서울대병원 이동수 교수, 세계핵의학회 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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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핵의학과 작성일2018-12-31 조회2,019회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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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핵의학과 이동수 교수가 2019년 1월 1일 세계핵의학회 (World Federation of Nuclear Medicine and Biology, WFNMB) 회장에 취임한다.
2016년 회장에 선출된 이동수 교수는 유럽/남미의 재무/총무 당선자와 함께 세계핵의학회장(President) 직을 수행한다.
학술대회장(Congress Chair)을 별도로 두는 회칙 개정 후 첫 회장에 취임하는 이동수 교수는 2019년 새해 첫날 세계 60여개 국가에 핵의학 임상과 과학발전을 위한 업무를 시작한다.
이동수 회장은 각국의 인구 대비 핵의학 의사수와 GDP 대비 연간 진료총수에 개발도상국이 크게 부진한 현재의 불균형을 극복하여, 글로벌 질병부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개발도상국의 비전염성질환(뇌질환, 심장질환, 종양 등)을 해결하기 위하여, 핵의학 활성화를 하여야 하는데, 이를 개발도상국의 차세대 핵의학리더를 육성하여 성취하는 활동 계획을 준비하였다.
EU ODA(공적개발원조) 기반의 Asi@Connect 프로젝트를 시작하였고, AfricaConnect2와 RedCLARA(남미)를 연결하는 작업을 기반으로, 세계보건기구(WHO)의 본부와 지역사무소와 공조하여 개발도상국의 핵의학 기반을 확고히 하고, 세계핵의학회의 리더십으로 지난 20년간 이룩한 우리나라 핵의학의 실질적인 비약발전을 아시아-동/남유럽-아프리카-라틴아메리카에 전수하게 될 것이다.
이 리더십으로 글로벌 핵의학 발전 후발주자 국가들에 미래의 리더를 배양하여 각 나라 국민과 환자에게, 핵의학진료를 통한 건강 보건의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이 나라들은 학문과 임상 양면에서 우리나라를 모범으로 가까운 미래에 국제 의학/과학계를 선도하게 되기 기대한다. ‘대한민국의료를 세계로’의 모범 사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