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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지역 주민에게 갑상선암이 2.5배 높다는 것은 두 집단의 검사치율 차이에서 오는 편자로 의심된다. 조사집단에서 갑상선암 발생이 높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기 힘든 이유는 다음과 같다. 먼저 원전 지역 주민이 원전으로 인해 추가로 피폭한 방사선량이 거의 없었으며 설령 모르는 피폭을 가정하더라도 15년 이상 장기 거주한 주민에서 갑상선암의 발생률이 더 낮게 나타났고 갑상선암 외 다른 암의 증가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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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선량한도가 방사선 작업 종사자 선량한도의 1/10 이하로 낮은 주된 이유는 '이해동의'없는 피폭이기 때문에 용인 수준이 낮기 때문이며, 이에 추가하여 일반인은 상대적으로 방사선에 민감한 아동을 포함한다는 특성도 고려 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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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량한도 방사선피폭을 유발하는 '의도적 행위'에 대해 '정상적'인 상황에 적용하는 관리수단이지 안전과 위험을 구분하는 경계선이 아니다. 일반인 연간 선량한도 1밀리시버트는 현재 사회다 용인할 수 있다고 보는 위험을 근거로 일생 동안 지속되는 피폭을 가정하여 산출되었다. 정상 운영되는 하나의 시설로 인한 일반인 선량은 선량한도 아래에서 상황에 맞게 설정되는 선량제약치(보통 연건 0.1~0.3밀리시버트)를 적용하여 관리한다. 주거공간에 있어온 라돈과 같은 기존피폭이나 방사선비상사태의 여파로 받는 비상피폭에는 선량한도가 적용되는 않고 상황에 적합한 참조준위를 설정하여 대응한다. 이러한 참조준위는 대개 연간 1밀리시버트보다 설정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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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낮은 선량에서도 암 위함이 있다고 하더라도 1밀리시버트 피폭으로 인한 암 위험(확룰)은 지극히 낮다. 위험 가능성은 그 확률을 고려하여 그 실상을 판단해야 한다. 서울에 일본처럼 진도 9의 지진이 올 수도 있다고 말할 수는 있지만 그렇다고 그런 지진에 견디도록 짓는 건물은 거의 없다. "암에 걸릴 수 있다"는 표현을 "암에 걸린다."로 이해해서는 안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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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나 아동의 방사선 감수성이 성인에 비해 높은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아동의 피폭이 문제되는 대부분 사건에서 피폭선량은 연간 1밀리시버트도 되지 않으므로 낮다. 자연방사선 피폭(평균적으로 연간 3밀리시버트)보다 충분히 낮다면 그 위험을 논의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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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용 분유에서 인공방사성핵종인 세슘-137이 약 1베크렐/kg 정도 발견되는 것은 늘 가능한 일이며 이러한 분유 섭취로 인해 유아의 보건에 미치는 영향은 우려할 대상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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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유 방사능이 사소하여 본질적으로 안전한 인공방사선원에 추가하여 천연방사성물질을 함유한 원료물질이 다양하고 그 가공품이 유통되고 있으므로 생활주변에서 방사선이 검출될 수준의 선원은 많다. 그러나 그로 인한 방사선피폭이 국민보건을 위협하지는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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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이 오염된 지역에 거주함으로써 몇 년 동안 연간 1.5밀리시버트 정도를 추가로 피폭하는 것은 개인 위험을 유의하게 높이지 않는다. 이런 지역에서 아기를 갖더라도 태내 또는 출산 후 생애 우험증가는 없을 것으로 본다. 도로 오염지역 인근에서 출산한 것은 제주도 사람이 서울에서 아기를 가져 출산한 것과 비슷할 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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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승무원은 방사선직업종사자가 아니나 2012년 7월 26일부터 <생활 주변방사선 안전 관리법>에 의해 우주방사선에 대한 안전관리를 시행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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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건강상의 영향의 정도는 외부피폭이건 내부피폭이건 간에 상관없이 인체가 방사선에 의해 전달받은 에너지의 총량을 의미하는 방사선량 값에 비례한다. 외부피폭과 내부피폭의 경우에 방사선량 값이 같을 경우, 인체에 미칠 수 있는 건강상의 영향도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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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물질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더라도 체내 방사능이 무한정 증가하지는 않고 일정 수준에서 포화된다. 체내 방사성물질의 효과는 섭취 후 생애 피폭량을 기준으로 반영하여 관리하므로 지속적으로 섭취하여 누적되는 것도 기존의 위험도 평가에 모두 반영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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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 특히 다시마 건조 중량 40g 에는 100mg 정도의 안정옥소가 함유되어 있어 갑상선에 대한 방사선 방호효과가 있다. 그러나 방사성옥소에 대한 공포로 불필요하게 다량의 안정옥소를 섭취할 때에는 갑상선 기능 이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비상시 국가기관의 권고에 따라 복용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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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이 방사선 피해를 줄인다는 것은 전혀 근거없는 속설이다. 맥주의 경우 삼중수소라는 방사성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을 줄 수는 있으나 알코올을 계속 복용하는 것은 부작용이 많을 수 있다. 녹차, 커피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이를 이용하거나 심한 경우, 의학적 도움을 통해 체외로 배출하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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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사고로 검출할 수 있는 수준의 방사성물질이 우리나라에 날아왔지만 그 양은 환경에 늘 존재하는 천연방사성물질의 수십분의 1 수준으로 매우 작아 그로 인한 의미 있는 영향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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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방사능 관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청과 농림수산식품부가 담당하고 있으며, 2012년 4월부터 일본에서 수입되는 식품에 대해서는 기존보다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