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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 조선적십자병원 현대화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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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MSNUH 작성일2007-05-28 조회9,7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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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 조선적십자병원 현대화 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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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단체인 나눔 인터내셔날(대표 이윤상)은 2004년부터 추진해온 조선적십자종합병원 정형외과 전문병원에 대한 의료기기 지원 및 현대화사업을 마무리하고, 24일 평양 대신동 적십자종합병원에서 준공식을 가졌다.

나눔 인터내셔날은 정형외과 전문병원과의 협력 합의서 체결 이후 그동안 의료장비, 병원 개보수 물자, 소모품 등을 지원해왔고 병동 내에 CT실, 수술실, X-ray실, 재활치료실 등을 개설했다.

국민일보사는 지난해 4∼5월 나눔 인터내셔날과 북한어린이 돕기 캠페인을 펼쳐 모아진 성금과 물자를 북측에 전달한 바 있다.

준공식에는 남측에서 이윤상 대표를 비롯해 보건사회연구원 김용문 원장, 국민일보 백화종 전무, 서울대병원 이명철 교수 등 병원관련 후원자 및 단체, 기업 대표 등 99명이 참석했다. 북측에서는 민족화해협의회 이충복 부회장, 조선의학협회 김경애 부회장, 조선적십자종합병원 심인철 원장과 의사, 간호사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이윤상 대표는 “그동안 정형외과병원 지원뿐 아니라 비뇨기과 전문병원에 ‘혈액투석센터’를 개설했고 외래종합진료소 현대화도 추진하고 있다”며 “이미 건립해준 ‘평양의료협력센터’에 남측 유휴 의료장비를 지원하고, 지원된 장비의 수리 및 보관·생산 기지로 활용하고 있어 북측의 호응이 크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선적십자병원 정형외과 전문병원 외에 모란봉구역 인민병원을 둘러본 의료전문가들은 북한 병원의 의료장비와 시설이 너무 낙후돼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조선적십자병원의 경우 평양의대병원, 김만유병원과 함께 평양 3대 병원으로 꼽히는데도 혈액투석기가 두 대뿐이었으며 수술에 필요한 장비도 기본적인 것밖에 없었다고 놀라워했다.

평양=글·사진 김무정 기자 k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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