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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지구에 ‘바이오-메디 클러스터’ 구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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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NMSNUH 작성일2007-06-13 조회9,87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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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라지구에 ‘바이오-메디 클러스터’ 구축하겠다"

연임된 성상철 서울대병원장 인터뷰

 
 
의료 산업화는 21세기 한국의 가장 큰 성장 동력입니다. 자칫 ‘의술의 상업화’로 비쳐질까봐 조금 머뭇거렸지만 앞으로는 보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겠습니다.”
 
3년 임기 서울대병원장에 연임된 성상철(59·정형외과) 교수는 “지난 수 십 년간 반도체 등 정보통신(IT) 기술이 한국 성장을 견인해 왔다면 앞으로는 생명공학(BT) 기술이 바통을 이어 받아야 하는데, 서울대병원이 그 중추적인 역할을 맡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성 원장은 전(前) 임기부터 추진해 오던 ‘미래(MIRAE·Medical Innovation in Research & Education) 프로젝트’를 더욱 의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2012년까지 인천자유경제구역 청라지구에 첨단의료복합단지인 ‘바이오-메디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대-서울의대-서울대병원과 카이스트(KAIST)-민간기업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신약, 신의료기기, 신의료기술 등 첨단 고부가가치 기술을 개발하겠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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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클러스터 밖에 200~300병상 규모의 병원을 설립해 클러스터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인천자유경제구역 송도 지구에는 현재 서울대병원 강남센터와 유사한 헬스케어 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 원장은 또 “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글로벌 표준화를 통해 한국을 동북아 의료 허브로 만드는데도 재임 기간 중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위해 이미 해외 거주 외국인 환자의 유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 의료 기술은 미국의 80% 이상 수준이므로 정부와 의료계가 힘을 합치면 충분히 동북아 의료 허브로 발돋움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병원 운영과 관련해선 현재 병원 주차장 부지에 3500평 규모의 외래 암 센터를 금년 내 착공해서 2009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3000~5000평 규모의 ‘첨단치료센터’를 짓기 위해 현재 병원 인근 부지를 알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했다.
 
 
성 원장은 “의료소외지역이나 저소득층을 위한 상설 의료 지원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공공보건 의료사업도 대폭 확대할 예정이며 정부의 의료 정책 결정 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불합리한 의료 제도를 개편하는 데도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글·사진=임호준 헬스조선 기자 hjli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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